Jihyun Lee
Senior Editor

‘AI PPT’ 시대 연 감마, 6800만 달러 투자 유치

뉴스
2025.11.112분

프레젠테이션 생성에 특화된 AI 서비스 감마(Gamma)는 6,800만 달러(약 995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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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Gamma

이번 투자는 시리즈 B 라운드로, 안드리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주도하고 액셀(Accel), 언콕 캐피털(Uncork Capital) 등 기존 및 신규 투자자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서 감마의 기업 가치는 21억 달러로 평가됐다.

감마는 투자 소식과 별개로 연간 반복 매출(ARR)이 1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유료 구독 가격과 구독자 수를 기반으로 산정한 연간 예상 매출로, 감마는 이를 통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 수가 50여 명인 감마는 2020년 서비스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7,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프레젠테이션·웹사이트·기타 디지털 자산을 포함해 누적 4억 개 이상의 콘텐츠가 감마를 통해 제작됐다. 현재는 하루 기준 100만 개 안팎의 콘텐츠가 감마에서 생성되고 있다.

감마는 AI 기반 파워포인트 대체 솔루션으로 출발해, 현재는 프레젠테이션·웹사이트·인터랙티브 문서를 신속히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됐다. 사용자가 프롬프트 창에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기만 하면, 이에 맞는 결과물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방식이다

안드리센 호로위츠의 제너럴 파트너 사라 왕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드리센 호로위츠 내부적으로도 감마를 시장 분석부터 소셜 미디어 게시물 제작까지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며 “감마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PR·마케팅 에이전시인 어나더 컴퍼니(Another Company)는 감마를 활용해 하루 50개 이상 브랜드 일관성을 갖춘 자료를 제작하고, 수백 건의 내부 문서를 생산하며, 이로써 연간 최소 5만 시간을 절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마 CEO 그랜트 리는 “모두가 공유할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매력적으로 표현할 시간이나 디자인 역량을 갖춘 사람은 많지 않다”라며 “감마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해 경쟁의 장을 평평하게 만들고 있다. 이것이 바로 미래의 비즈니스 스토리텔링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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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yun Lee

2022년부터 CIO 코리아 책임 기자로 일하며 AI,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등 주요 기술 이슈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IT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와 리더십 취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을 찾아 업계 흐름을 생생하게 전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한국아이디지가 주관하는 컨퍼런스와 조찬 세미나에도 참여하며, 국내 IT 리더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CIO 코리아 합류 전에는 2013년부터 기술 전문 매체 블로터에서 IT 기자로 활동했으며, 그보다 앞서 한국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뉴욕에서 1년간 프로그래머 인턴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IT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을 늘 응원하는 마음으로 취재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ince 2022, Jihyun Lee has served as a senior editor at CIO Korea, where she covers the latest trends and insights on AI, digital transformation, cloud, and other key technology issues. She regularly conducts in-depth interviews with IT leaders in Korea and abroad, delivering leadership-focused reporting and on-the-ground coverage of industry developments. She also participates in conferences and breakfast seminars organized by Foundry Korea, helping create spaces for IT leaders to connect and exchange ideas.

Before joining CIO Korea, Jihyun worked as a technology journalist at the media outlet Bloter.net starting in 2013. Earlier in her career, she majored in computer engineering in Korea and gained experience as a programmer intern in New York for a year. She continues her reporting with a genuine commitment to supporting and encouraging professionals in the tech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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