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hyun Lee
Senior Editor

오픈AI, GPT-5.1 업데이트···성능 향상·대화 톤 조정 기능 추가

뉴스
2025.11.132분

오픈AI는 13일 GPT-5를 개선한 새 모델인 GPT-5.1 인스턴트와 GPT-5.1 씽킹을 공개했다.

ChatGPT icon mobile app on a screen smartphone iPhone. ChatGPT is an artificial intelligence chatbot developed by OpenAI. 20.12.2024. İstanbul, Türkiye
Credit: miss.cabul / Shutterstock.com

이번 업데이트에는 전반적인 모델 성능을 높이는 개선 사항과 함께, 사용자가 챗GPT의 대화 톤을 보다 쉽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오픈AI는 공식 보도자료에서 “새 모델은 사용성과 성능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이전보다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먼저 GPT-5.1 인스턴트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모델로, 이전 버전에 비해 반응 정확도와 지시 이해도가 개선됐다. 이번 버전에는 적응형 추론(adaptive reasoning) 기능이 도입되어, 모델이 질문의 난이도에 따라 필요한 사고 깊이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질문에는 더 빠르게, 복잡한 질문에는 보다 정교하게 응답할 수 있으며, 수학·코딩 관련 벤치마크 평가에서도 성능 향상이 확인됐다는 것이 오픈AI의 설명이다.

GPT-5.1 씽킹은 고급 추론을 위해 설계된 모델로, 질문의 복잡도에 맞춰 사고 시간을 세밀하게 조절한다. 복잡한 문제일수록 더 깊이 사고하고, 단순한 요청에는 효율적인 응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전문 용어나 모호한 표현을 줄여 사용자에게 보다 이해하기 쉬운 형태의 답변을 제공하도록 개선됐다.

마지막으로 GPT-5.1 오토는 사용자의 요청을 바탕으로 인스턴트와 씽킹 모델 중 가장 적합한 모델을 자동으로 선택해, 사용자가 별도의 선택 없이도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GPT-5.1 인스턴트와 GPT-5.1 씽킹은 13일부터 유료 사용자(프로, 플러스, 비즈니스)를 대상으로 순차 적용되며, 이후 무료 및 비회원 사용자에게도 확대될 예정이다. 엔터프라이즈와 에듀 플랜에서는 새로운 모델을 바로 기본으로 적용하지 않고, 먼저 7일 동안 ‘사전 접근(early access)’을 켤 수 있는 설정을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관리자는 필요에 따라 해당 토글을 켜서 GPT-5.1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다. 이 기간이 지나면 GPT-5.1이 기본 모델로 전환된다. 곧 GPT-5 프로도 GPT-5.1 프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이번 주 안에 API 지원도 추가된다.

GPT-5.1 인스턴트는 gpt-5.1-chat-latest, GPT-5.1 씽킹은 gpt-5.1이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며, 두 모델 모두 적응형 추론 기능을 포함한다.

GPT-5(인스턴트 및 씽킹)는 유료 구독자를 위해 3개월간 이전 모델 선택할 수 있게 지원하며, 사용자는 새로운 모델과 기존 모델을 비교하며 적응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는 챗GPT의 말투와 스타일을 쉽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기존 말투 옵션인 기본(Default), 친근한(Friendly, 기존 Listener), 효율적(Efficient, 기존 Robot)은 유지되며, 여기에 전문적인(Professional), 직설적이고 솔직한(Candid), 엉뚱하고 유쾌한(Quirky) 스타일이 새롭게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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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yun Lee

2022년부터 CIO 코리아 책임 기자로 일하며 AI,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등 주요 기술 이슈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IT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와 리더십 취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을 찾아 업계 흐름을 생생하게 전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한국아이디지가 주관하는 컨퍼런스와 조찬 세미나에도 참여하며, 국내 IT 리더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CIO 코리아 합류 전에는 2013년부터 기술 전문 매체 블로터에서 IT 기자로 활동했으며, 그보다 앞서 한국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뉴욕에서 1년간 프로그래머 인턴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IT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을 늘 응원하는 마음으로 취재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ince 2022, Jihyun Lee has served as a senior editor at CIO Korea, where she covers the latest trends and insights on AI, digital transformation, cloud, and other key technology issues. She regularly conducts in-depth interviews with IT leaders in Korea and abroad, delivering leadership-focused reporting and on-the-ground coverage of industry developments. She also participates in conferences and breakfast seminars organized by Foundry Korea, helping create spaces for IT leaders to connect and exchange ideas.

Before joining CIO Korea, Jihyun worked as a technology journalist at the media outlet Bloter.net starting in 2013. Earlier in her career, she majored in computer engineering in Korea and gained experience as a programmer intern in New York for a year. She continues her reporting with a genuine commitment to supporting and encouraging professionals in the tech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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